[이해찬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원래 2016년도 이전에는 '지소미아(GSOMIA)'가 없었습니다. 2012년도에는 몰래 추진하려다가 국회에서 지적이 돼 추진을 못 했습니다. 내용상으로는 군사정보인데, 군사정보라는 걸 일부러 감췄던 사실이 있었습니다. 박근혜 정부가 거의 탄핵 직전 도입한 것이기 때문에 정통성이 있는 게 아니고, 지난 3년간 운용을 했지만 사실상 군사정보 교류라는 건 몇 건 되지 않았습니다.]
[윤상현 / 자유한국당 의원 (국회 외교통일위원장) : 아니 지금은 평상시 아닙니까. 전쟁 났다고 생각해 보십시오. 단거리·중거리 미사일이 실시간 쏟아지는데 우리가 매번 미국하고, 한국·미국·일본 이런 식으로 정보 공유돼야 되나요. 한국하고 일본이 바로 정보 공유가 돼야죠. 안 그렇습니까? 왜 그런 생각을 못 합니까. 아니 박근혜 정부 말기에 2016년에 됐다. '지소미아'라는 게 어떤 정권적 차원의 문제로 자꾸 우물 안 개구리 같은 사고방식을 벗어나야 한다….]
[주승용 /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: 미국은 '지소미아' 연장하란 한편에 방위비 분담금 또한 터무니없이 올리자고 압박하고 있습니다. 북한은 문재인 대통령이 친서까지 보낸 한-아세안 정상회의 초청에도 불구하고 참석을 거절했습니다. 좋든 싫든 지금 위기는 함께 극복해 내야 합니다. 안보에는 여야가 없기 때문입니다. 그런 측면에서 황 대표가 하고 있는 단식, 타이밍이 좋지 않습니다.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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